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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산의 봄

지은이:이광희/ 편집:김연희 | 유페이퍼 | 15,000원 구매 | 5,000원 7일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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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익은 과일을 올려놓듯… 누가 그랬던가? 멋모르고 시집을 간다고. 또 한편으로는 귀하신 분 모시는 상床) 위에다 함부로 따온 설익은 과일을 올려놓듯, 제대로 되어지지도 않은 시를 감히 시랍시고 난생처음 세상에 내 놓으려니 가슴 먼저 막 떨려오고, 온몸안절부절 못하겠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시집이니 아무튼 책머리의 인사말은 꼭 차려야 한다니 두근두근 두려운 마음 가눌 길 없습니다. 애최 시집을 낼까 말까 주저하고 망설이는 나에게 '많은 선배 시인님들도 처음엔 다 그러했으니, 어차피 이 과정, 이 고개는 시인의 길에서는 필히 넘어야 비로소 눈앞에 새로운 길이 트이기 마련이다.'라고 곁에서 부추겨들 주시어 그 힘 받아 이 시집을 선보입니다...

어~ 담이 왜 넘어가지?

지은이 김영미/ 편집 김연희 | 유페이퍼 | 5,000원 구매 | 4,000원 7일대여
0 0 148 11 1 10 2023-09-01
작가의 말 한 권의 수필집을 발간하려니 쑥스럽고 아주 부족하여 망설였습니다. 글을 쓴다는 것은 저 자신을 다듬고 위로가 되는 것이며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게 격려와 다짐으로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. 두 해전 코로나가 시작될 무렵 갑작스럽게 엄마와 오빠를 떠나보내는 긴 슬픔을 맞았습니다. 삶의 등대가 꺼져버린 내 동생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었으면 합니다. 딸 민지가 노트북을 사주고 글을 쓰도록 응원하며, 또한 표지 그림과 삽화를 그려서 한 권의 수필집으로 엮는 데 큰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.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또 병마 속에서 힘들지라도, 용기를 내어 이겨내시고 행복이 꽃 피는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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